'문남' 하석진X매니저, 설특집 동반 뇌풀기 최종 '우승'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2.05 00: 30

설특집, 매니저와 협동한 뇌풀기에서 문제적 가족으로 하석진과 하석진 매니저가 차지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 '문제적남자'에서 매니저 특집이 그려졌다. 
기해년 특집으로 매니저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한 자리에 모였다. 일하는 시간은 물론, 문남들이 문제를 풀때마다 매니저들이 항상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다고.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욾는다' 특집으로 숨겨왔던 매니저들의 뇌섹미를 대방출할 것을 예고했다. 

먼저 하석진 매니저는 8년차 함께한 베테랑 매니저라고 했다. 전현무 매니저 한재상은 2년차에 접어든다고 했다. 이장원과 타일러는 각각 매니저와 4년차라고 소개, 하지만 박경은 한 달 정도라고 했다. 타일러 매니저는 "철두철미하고 계획적인 사람"이라고 말했고, 전현무 매니저는 "항상 뉴스를 틀어놓는다"면서 전현무의 생활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뉴스를 틀지만 바로 잔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박경 매니저는 박경에 대해 "항상 책을 지닌다"고 했으나 바로 책 제목을 말하지 못해 주작 브라더스로 떠올랐다. 하석진은 매니저와 함께 작품을 논의하고 결정한다고 했다. 특히 시청률 체크는 물론 문제 분석도 한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장원 매니저는 이장원의 아재개그를 언급, 그러면서 "평소에 원래 대화를 잘 안한다"면서 차안에서도 공적인 대화만 나눈다고 했다. 
드디어 뇌를 풀어볼 시간, 우승팀 매니저에겐 자기 계발비 지급을 줄 것이라고 했다. 본격적으로 문제를 시작했다. 먼저 첫번째 문제에서 하석진 매니저가 도전, 바로 정답을 맞혀냈다. 모두 "다음엔 기필코 맞히겠다"며 다음 문제에 집중했다. 바로 전현무 매니저가 도전했으나, 맞히는데는 실패했다. 이어 전현무 매니저가 열정적인 모습으로 문제에 집중, 모두 주저하는 사이, 하석진 매니저가 다시 도전했다. 모두 궁금증 속에서 또 정답을 맞혔다 명불허전 문제 올킬, 정답을 독주하기 시작했다. 하석진은 매니저부심 폭발, 모두 박수쳤다. 
다음 문제를 시작, 모두 고민하는 사이, 전현무가 답을 알아챘다. 기세등등한 사이, 타일러 매니저가 도전 했으나 실패했다. 이때, 타일러와 장원도 답을 알아챘다. 그 사이, 타일러 매니저가 또 다시 도전, 정확하게 완벽하게 해석까지 하며 문제를 맞혔다. 다음 문제에 대해서도 타일러 매니저가 활약, 하지만 아깝게 답을 찾진 못했다. 모두 답을 찾는 사이, 문남들이 답을 알아챘다. 매니저들도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스튜디오가 갑자기 바빠졌다. 그리곤 하석진 매니저가 다시 도전, 긴장감 넘치는 속에서 문제를 맞혀냈다. 
본격적으로 매니저와 연예인이 팀전으로 진행됐다. 하석진은 다시 하파고로 변신, 엄청난 집중력을 보였다. 그러더니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하지만 앞에서 당황하며 계산이 오류, 결국 증명에 실패했다. 박경은 바로 도전을 외쳤고, 하석진이 증명하지 못한 것을 완성했다. 바로 답줍기로 정답을 맞혀냈다. 협동 뇌풀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마지막 문제에 대해서 타일러 매니저가 도전했다. 뇌섹녀 포스를 보이며 문제를 멋지게 맞히는데 성공, 모두 박수를 쳤다. 오늘의 문제적 가족은 타일러와 타일러 매니저를 제치고 하석진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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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제적남자'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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