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최초 부동산 예능..정규 청신호 밝힌 폭발적 반응(종합)[Oh!쎈 레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2.05 10: 52

‘구해줘! 홈즈’ 첫 방송 후 시청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예능 최초 부동산 버라이어티라는 신선함과 더불어 시청자들이 원했던 정보들을 제공, 많은 관심을 받으며 정규 편성의 청신호를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설 특집 ‘구해줘! 홈즈’는 이사를 가야 하지만, 저마다의 사정으로 집을 알아볼 시간이 없는 의뢰인을 위해 연예인 군단이 ‘복덕방 코디’로 나서 대신 집을 찾아주는 예능 최초 부동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의뢰를 받은 출연자들은 복(福)팀과 덕(德)팀으로 나뉘어 의뢰인 조건에 맞는 여러 집들을 둘러본 후 의뢰인의 선택을 놓고 대결을 펼쳤다. 출연진들은 다양한 지역들의 전월세 집을 소개하며 세입자를 위한 안내를 도맡았다. 

‘나래BAR 사장’ 박나래(복팀 팀장), ‘이사만 20번 이사테이너’ 김숙(덕팀 팀장), ‘정상과 바닥 경험러’ 이상민, ‘노후주택 리모델링 마스터’ 노홍철 등 이사 전문가로 소문난 이들이 복(福)팀과 덕(德)팀 복덕방 코디로 나섰다. 
‘구해줘! 홈즈’는 시청자들에게 유용한 팁을 줬다. 사실 의뢰인들과 같은 입장의 시청자들이 있는데 다양한 주거 형태와 시세 등 시청자들이 평소 알고 싶어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의뢰인은 브라질 대사관 직원 카를로스. 카를로스는 원하는 조건과 함께 대출금을 포함해 3억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박나래와 노홍철이 직접 나서 집을 알아봤다. 
박나래는 박경과 함께 기둥이 있지만 천장이 높은 3층 집을 최종 추천했다. 이 집은 전세 3억 5천으로 북한산 아래가 내려다보이는 집이었다. 
노홍철은 박재정과 창신동 집을 봤는데 이 집은 드라마 ‘시크릿가든’ 길라임의 옆집이었다. 전세는 2억으로 낙산 성곽길 등 환상적인 뷰가 펼쳐졌다. 구옥 외관이지만 신식 인테리어로 리모델링 후 첫 입주를 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노홍철은 이 집을 추천했다. 
카를로스는 “집은 마음이 있어야 한다”며 창신동 길라임 옆집을 선택했고, 노홍철과 박재정 팀이 승리했다. 
‘구해줘! 홈즈’는 박나래, 노홍철이 여러 지역의 집을 알아보며 매물과 시세, 집의 구조 등을 공개, 시청자들은 다양한 집을 접할 수 있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매물 가격대를 알 수 있어 좋았다”,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현실적인 예능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구해줘! 홈즈’의 2049 시청률은2.9%(수도권 가구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은 3.4%를 기록하며 2049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 정규 편성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스타들의 리얼 발품 중개 배틀 ‘구해줘! 홈즈’는 5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제공,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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