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제61회 그래미 어워드 수상 후보로 올랐다.
'제61회 그래미어워드'가 오는 2월 10일 오후(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베스트 레코딩 패키지(best recording package) 부문 후보로 올랐다고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베스트 레코딩 패키지 부문 후보로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 Tear'와 함께 St. Vincent의 'Masseduction', Mitski의 'Be the Cowboy', the Chairman의 'The Offering', Foxhole의 'Well Kept Thing'이 올랐다.

지난해 5월 18일 발매된 'LOVE YOURSELF 轉-Tear'는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MIC Drop' 리믹스에서 호흡을 맞췄던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조자 스미스(Jorja Smith)의 프로듀서 찰리 제이 페리(Charlie J. Perry), 로필(Lophiile), 유망한 싱어송라이터 엠넥(MNEK),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의 ‘Havana’, 디제이 스네이크(DJ Snake)의 ‘Let Me Love You’를 만든 작곡가 알리 탐포시(Ali Tamposi) 등 세계적인 스태프들이 앨범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제61회 그래미어워드는 Mnet을 통해 11일 오전 9시 50분(한국시간) 생중계된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