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해”..지성♥︎이보영, 황금돼지해 설날 득남한 부부(종합)[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2.05 17: 51

배우 지성, 이보영 부부가 황금돼지해 설날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5일 지성은 자신의 SNS에 “곽보아 드디어 보아가 태어났어요. 환영한다 보아야~ 건강하자! 사랑한다!”라는 글과 함께 갓 태어난 아기 발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이보영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이보영이 오늘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지성, 이보영 부부는 2013년 6년 열애 끝에 결혼했고 2년 뒤 2015년 6월 첫째 딸은 출산했다. 이후 4년여 만에 아들을 품에 안았다. 
지성은 앞서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후 방송에서 둘째 태명이 보아라고 밝힌 바 있다. 보아는 ‘보아 아기’라는 설명. 첫째 딸 지유 태명은 ‘보배(보영 베이비)’였다. 
지성, 이보영 부부에게 둘째 출산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2019년이 600년 만에 찾아온 황금돼지해인 데다 설날 당일 출산했기 때문. 
지성은 자신의 SNS을 통해 가장 먼저 팬들에게 득남 소식을 알렸고, 팬들은 “설날에 선물 같은 아들이다”, “축하해요”, “이보영도 지성도 아기도 열 달 동안 고생했습니다” 등 축하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앞서 이보영은 지난해 3월 tvN 드라마 ‘마더’ 종영 후 인터뷰에서 “둘째를 갖고 싶다. 그런데 고민은 된다. 지우를 낳고 내 모든 에너지가 지우에게 갔다. 엑기스가 또 빠져나갈까 봐 걱정이다. ‘내 뼈들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든다”며 둘째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는데 5개월 뒤인 8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보영은 작품 활동을 자제하면서 둘째 임신 태교에 집중, 둘째를 만날 준비를 했다. 이보영이 태교하는 동안 지성은 지난해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에 출연했는데 매 방송마다 높은 화제성을 일으키며 크게 흥행했고 영화 ‘명당’까지 성공하며 행복한 한 해를 보냈다. 
이어 올해 설날에는 둘째 아들을 품에 안기까지, 지성, 이보영 부부의 꽃길이 이어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지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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