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천만 소감 "이렇게 큰 사랑 받을 줄 꿈에도 몰랐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2.06 13: 50

배우 이동휘가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천만 돌파 소감을 전했다.
이동휘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스탭분들 배우분들 모두 정말 착하고 좋은사람들이 모여서 내심 사랑받는 작품이였으면 좋겠다고 혼자 생각했었는데. 이렇게까지 큰 사랑 받을줄 꿈에도 몰랐습니다"라고 감격을 전했다.
이어 "저도 극장에서 여러분과 함께 영화를 보며 잠시 고단함를 잊으시고 행복하게 밝게 웃으시는 모습에 제가 하는일에 대한 자부심과 어떤 사명감을 가지게 됐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8년 가장 잘한 일은 이분들을 만난 일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동휘는 '극한직업'에서 마약반의 고독한 추격자 영호 역을 맡아 혼자 진지하고 심각한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극한직업'은 이날 오후 개봉 15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서 '극한직업'은 한국영화로는 '명량' '신과함께-죄와 벌' '국제시장' 등과 함께 역대 18번째로 천만 영화 대열에 합류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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