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을 건 불꽃 튀는 퀴즈 전쟁에 ‘국보급 센터’ 서장훈이 출격한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 5명의 상식 문제아들이 퇴근을 위해 치열하게 상식 문제를 풀어내는 본격 퇴근 전쟁으로 방송인 서장훈이 옥탑방을 방문해 역대급 활약을 펼치며 ‘정답 거인’의 명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설 명절을 맞아 기존의 ‘집단 지성’과는 다르게 팀을 나눠 상식 문제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지금까지의 중간 성적 발표를 통해 우등반과 열등반으로 나뉜 문제아들은 자존심을 걸고 상식 전쟁을 펼치는데 특별 게스트인 서장훈은 자신이 가고 싶은 팀을 선택할 수 있는 특권이 있어 서장훈을 영입하기 위한 우등반과 열등반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문제가 시작되기 전, 서장훈은 지난주 3문제를 맞혀 명예의 전당에 오른 허경환의 사진을 보고 욕심이 생긴다며 명예의 전당에 올라 사진을 갈아치우겠다는 강한 승부욕을 보여주었다. 이에 정형돈은“저런 승부욕이 국보급 센터를 만들어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본격적으로 문제가 시작되자 서장훈은 특유의 승부사 기질을 불태우며 활약했는데, 평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상식을 아낌없이 말하며 적극적으로 정답을 맞히는 것은 물론 상대팀이 말한 정답을 주워 먹는 것까지 서슴지 않으며 옥탑방 퀴즈에 완전히 푹 빠진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힌트를 얻기 위해 방송에서 잘 보여주지 않던 개인기까지 모두 공개하며 초조함을 숨기지 못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평화로웠던 옥탑방을 발칵 뒤집은 불꽃 튀는 지식 전쟁 속에서 국보급 센터 서장훈은 어떤 활약상을 펼칠지 오늘, 2월 6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