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활이 부친상을 당했다.
더보이즈 활은 지난 4일 부친의 별세로 깊은 슬픔 속에 가족, 친지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는 중이다. (6일 OSEN 단독 보도)
더보이즈 활의 아버지는 지병으로 투병 중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활이 부친상을 당한 지난 4일은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된 날.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행복과 건강을 비는 설 명절에 활의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가족들의 슬픔이 더욱 컸다는 전언이다.

활은 현재 가족, 친지들과 함께 큰 슬픔 속에 묵묵히 빈소를 지키고 있는 중이다. 더보이즈 멤버들 역시 빈소를 찾아 진심으로 활을 위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보이즈의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이하 크래커)는 6일 공식 SNS에 활의 안타까운 부친상 비보를 전했다. 크래커 측은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 분들과 함께 조용히 치르려고 한다"며 "가족들이 고인을 애도할 수 있도록 배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미리 알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리며 활과 가족, 친지분들이 하루 빨리 마음을 추스를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과 격려 바란다"고 당부했다.
활의 부친상 비보에 팬들의 응원과 격려,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가족들이 함께 하는 설 연휴에 전해진 비보에 팬들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는 것. 팬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활이 마음을 잘 추스리고 기운 냈으면 좋겠다"고 한마음 한뜻으로 활을 응원하고 있다. 고인의 발인은 7일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더보이즈는 지난해 연말 각종 가요시상식의 신인상을 올킬하며 '대세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5월부터 일본,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등을 돌며 팬콘 '더 캐슬(THE CASTLE)'의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