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도 핫" 수지, 새해인사로 증명한 5월 컴백 기대감 [Oh!쎈 레터]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2.06 16: 46

배우 겸 가수 수지가 설연휴를 맞아 새해 인사와 함께 여행 사진을 대방출했다. 자연스러운 여행 사진에도 '여신 포스'를 내뿜으며 미모에 찬사를 금치 못하게 하는 가운데, 2019년 수지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렸다. 오는 5월에는 수지를 안방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수지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전" "리스부아" "복 많이 받아요" 등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포르투갈에서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평소에도 수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자연스러운 일상에서의 모습은 화려한 무대나 스크린 속에서의 수지와는 또 다른 친근한 매력을 뿜어내며 팬들에게 더욱 다가가고자 하는 마음을 느껴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촬영 현장에서 찍은 커피차 인증 사진이나 셀프 카메라 등으로 꾸준히 근황을 전달해왔다. 언제나 스타의 근황을 알고 싶어하는 팬들에게는 늘 선물과도 같은 곳이 수지와의 SNS다. 특히 스타들 중에서도 수지는 평소 팬사랑이 지극한 것으로 유명한 바. 자신의 개인 SNS 공간도 팬들과 소통하는 창구로 순기능을 제대로 해왔다.

수지의 차기작은 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다. 극중 수지는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 역을 맡았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담는다.
수지에게는 지난 2017년 11월 종영한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이어 2년 만의 브라운관 컴백이다. 동시에 수지는 MBC '구가의 서' 이후 약 5년 만에 이승기와 다시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다. 이승기는 극중 스턴트맨 차건 역을 맡았다. '드림하이'를 시작으로 '구가의 서', '함부로 애틋하게',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 안방극장에서 다양한 캐릭터와 장르의 드라마를 맡으며 활약해온 수지. 수지가 보여줄 또 한 번의 도전이 오는 5월 베일을 벗는 셈이다. 그녀가 최근 전한 근황으로 드라마 복귀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수지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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