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면 족하다' 김지민, 밥 먹다가 잠든 조카 보고 '멘붕'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2.06 18: 29

 개그우먼 김지민이 조카 돌보기에 금세 지친 모습을 드러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조카면 족하다?’에서 조카를 돌보는 김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김지민은 4살 난 조카를 위해 손수 오므라이스를 만들어줬다. 하지만 아이는 먹던 도중 잠에 빠져들었다. 당황한 김지민은 “먹으면서 잔다는 말은 들어봤지만 제 옆에서 본 것은 처음이다”라고 허탈해했다.

조카를 안고 침대에 눕힌 김지민은 “너무 무겁다”고 말했다. 몇 시간씩 기다려봤지만 아이가 깨어나지 않자 “놀이터 가자”고 꾀어 침대에서 일어나게 만들었다.
김지민은 “놀이터에서 노는 시간이 저에게 가장 여유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고 했지만, 집에서 나설 때부터 아이가 달리자 후회하는 표정이 역력했다./purplish@osen.co.kr
[사진] ‘조카면 족하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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