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유벤투스 이적 행보에 영향... 하메스-펠릭스 원한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02.07 09: 59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의 이적 시작 행보에 영향을 끼칠까?.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7일(한국시간) "호날두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서 유벤투스의 영입 행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서 1억 1200만 유로(약 1428억 원)의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그는 첫 시즌부터 세리에 A에서 17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에 오르며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호날두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 등극을 꿈꾸고 있다. 유럽 정상 복귀를 꿈꾸는 호날두도 유벤투스에 전력 보강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칼치오 메르카토는 "호날두는 유벤투스에 2건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한 선수는 과거 레알 시절 팀 동료인 하메스 로드리게스다"고 설명했다.
바이에른 뮌헨에 2년 임대 중인 하메스는 이적 대신 레알 복귀가 유력한 상황이다. 레알 역시 그를 다시 뛰게 하기 보다는 다른 팀으로 이적시키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칼치오 메르카토는 "호날두는 하메스에게 유벤투스 합류를 권유했다. 또한 호날두는 벤피카의 '신성' 조앙 펠릭스와 함께 뛰고 싶어한다. 펠릭스는 호날두와 함께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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