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전 앞둔' PSG 투헬 감독, 베라티 또 다른 부상에 고민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2.07 12: 18

 파리 생제르맹(PSG)이 네이마르에 이어 마르코 베라티 부상까지 이어지면서 고민에 휩싸였다.
 7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매체 'ESPN FC'에 따르면 PSG를 이끌고 있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오는 13일 맨유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앞두고 에이스 네이마르를 잃은 데 이어 베라티 부상에 답답한 모습이다.
PSG는 이날 2018-2019 쿠페 데 프랑스(프랑스컵) 16강전에서 3부 리그 팀 FC 빌프랑슈를 3-0으로 꺾었다. 하지만 연장까지 가는 힘겨운 접전을 펼쳐야 했다.

네이마르와 베라티의 공백이 영향을 미쳤다. 에이스 네이마르는 지난달 2018-2019 쿠프 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와 경기에서 지난 시즌 다친 중족골이 다시 골절돼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베라티는 앞선 갱강과의 경기에서 발목을 다쳤지만 이날 경기에 나설 것으로 봤다.
하지만 베라티는 또 다른 부상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투헬 감독은 이날 경기 후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베라티는 훈련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다친 부위가 아니라 다른 곳에 문제가 생겼다. 하지만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없다"면서 "오는 10일 열릴 보르도전에 나설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날 PSG는 율리안 드락슬러, 무사 디아비, 에딘손 카바니가 연장전에서 잇따라 골을 넣으면서 이겼다. 하지만 3부리그 팀을 압도하면서도 결정력을 보여주지 못해 네이마르와 베라티의 공백을 새삼 느끼게 만들었다.
과연 PSG가 10경기 무패행진을 펼치며 최근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맨유를 상대로 원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흥미롭다. /letmeout@osen.co.kr
[사진] PSG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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