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해도 좋아"..'연애의 맛' 고주원, 김보미 향한 박력[Oh!쎈 리뷰]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2.08 00: 08

 배우 고주원이 부산에서 김보미와 데이트를 즐겼다. 
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에서는 고주원이 부산에 내려가 김보미를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고주원은 첫 날 저녁, 김보미와 제주도 여행권이 걸린 커플 게임에 참가했다. 하지만 남자가 여자를 안고 앉았다가 일어났다를 반복하는 방식이었기에 쉽지 않았다.

고주원은 김보미를 안고 끝까지 버텼지만, 최종 점수 합산 결과 1점 차이로 실패했다. 김보미는 “저 때문에 고생이 많았다. 감사해요 오빠”라고 미안해했다. 이에 고주원은 괜찮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고주원은 “이겼어야 했는데 미안하다. 운동을 더 해야겠다”라고 했다.
김보미와 헤어진 후 그날 저녁 부산의 한 호텔에서 묵은 고주원은 이튿날 아침 해운대 바닷가에 산책을 나왔다. 그러다 약속이 있다던 김보미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김보미는 “약속을 취소했다”면서 “오빠가 있는 곳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고주원은 다시 숙소로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고 나왔는데, 화이트 컬러의 코트에 목 폴라티라서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두 사람은 부산 송도로 해상케이블카를 타러 갔고, 그러던중 김보미의 쌍둥이 동생 가슬 씨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그녀는 같이 만나고 싶다고 제안했다. 친구와 함께 나선 가슬 씨는 “언니가 어떠냐”고 물었고 고주원은 “보미 씨가 외모도 예쁘지만 말하는 게 예쁘다”면서 “기대해도 좋다”고 앞으로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다. /purplish@osen.co.kr
[사진] '연애의 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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