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혼수준비-고주원♥︎김보미 부산여행[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2.08 00: 25

 배우 이필모가 예비 아내 서수연과 신혼집 혼수 준비를 한 가운데, 고주원은 김보미와 첫 번째 부산 여행을 즐겼다.
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에서는 이필모 서수연, 고주원 김보미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이날 조립형 가구를 판매하는 대형 가구점으로 향했다. 이필모가 서수연을 데리러 갔고, 두 사람은 마치 오랜만에 만난 듯 “보고 싶었다”는 말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차 안에서도 이들의 애교 섞인 말투는 끊이지 않아 보는 이들의 ‘닭살'을 유발했다. 서수연은 이필모의 입 안에 음식을 넣어줬고, 그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맛있게 먹었다.
이들은 대형 가구점에 도착해 필요한 물품들만 산다고 했지만, 그 무게가 무려 323kg에 달했다.
이필모는 직원에게 “배송과 조립을 다 제가 한다. 그래서 트럭을 몰고 왔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두 사람은 무려 323kg에 달하는 조립형 가구들을 직접 차에 실었다.
이필모는 “어떻게 하냐”는 서수연의 걱정어린 말투에 “힘으로 하겠다”면서 테트리스 게임처럼 상자를 싣기 시작했다. 결국 모든 짐을 싣고 집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이필모가 현재까지 혼자 살던 집을 새롭게 꾸미면서, 마련됐다.
앞서 고주원은 “보미 생각이 난다”는 감정 하나로 부산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김보미는 한달음에 달려온 고주원을 보며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더욱이 고주원은 재즈 바 데이트 중 열렸던 커플 게임에 참여하며 김보미를 안아들며 설렘지수를 높였다.
고주원은 떨림 가득했던 라이브 바 데이트가 끝난 후 김보미를 데려다주면서 “내일 뭐 하냐”고 조심스러운 애프터 신청을 건넸다. 하지만 김보미는 주춤거리면서 “사실 내일 점심 약속이 있다”고 말해 고주원을 당황케 했다.
김보미는 “약속을 취소했다”면서 “오빠가 있는 곳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고주원은 다시 숙소로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고 나왔는데, 화이트 컬러의 코트에 목 폴라티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두 사람은 부산 송도로 해상케이블카를 타러 갔고, 그러던중 김보미의 쌍둥이 동생 가슬 씨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그녀는 같이 만나고 싶다고 제안했다. 친구와 함께 나선 가슬 씨는 “언니가 어떠냐”고 물었고 고주원은 “보미 씨가 외모도 예쁘지만 말하는 게 예쁘다”면서 “기대해도 좋다”고 앞으로의 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연애의 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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