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서수연 결혼→고주원♥︎김보미 직진, 진짜 달달한 '연애의맛'(종합)[Oh!쎈 레터]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2.08 11: 32

결혼을 앞둔 이필모 서수연 커플부터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고주원 김보미까지, 밀당은 1도 찾아볼 수 없는 순도 100% 직진 연애에 더욱 달달해진 '연애의 맛'이다. 
이필모 서수연 커플은 지난 7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신혼생활 보금자리로 결정한 '필모 독거하우스'를 '필연 러브하우스'로 탈바꿈시키고자 본격적인 혼수 장만에 나섰다. 
두 사람은 조금 더 저렴하게 혼수를 장만하기 위해 배송부터 조립까지 모두 손수하기로 결정했다. 이필모는 트럭을 직접 모는 열정을, 서수연은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의 전문지식을 발휘했다. 그 과정에서 '브라운과 화이트'의 취향 갈림, 심플과 포근함의 충돌, 1만보 발품 팔이 고생 등의 위기 상황도 있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열심히 힘을 합쳐 무려 323kg에 육박하는 44가지의 가구를 이필모의 집까지 운반하는데 성공했다.

이필모 서수연은 '연애의 맛'을 통해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고, 오는 9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연애의 맛' 최초 리얼 커플의 탄생인 것. 그리고 '연애의 맛'에서 결혼 준비 과정도 공개하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좋은 예를 전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이다. 이제 하루만 지나면 정식 부부가 되는 두 사람에 많은 이들의 축복이 쏟아지고 있다. 그리고 결혼 후 '아내의 맛'에서도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볼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두 사람과 함께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커플은 바로 고주원 김보미다. 고주원은 김보미가 생각난다는 이유로 부산행 비행기를 탔다. 그렇게 예상치 못한 두 번째 만남을 가지게 된 두 사람은 라이브 재즈 바에서 커플 게임을 하며 점점 더 가까워졌다. 고주원은 다음 날에도 김보미를 만나고 싶은 강렬한 마음에 사로잡혀 조심스럽지만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첫 방송 후 실검에 올라 당황했을 김보미가 걱정되어서 왔다"며 김보미에 대한 진심을 표현했다. 이어 먼 거리 연애를 우려하는 김보미를 향해 "'와주면 안 돼요?'라는 말 한마디면 된다"며 장거리 연애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자신의 마음에 충실하게 반응하며 직진 사랑을 보여준 고주원이 이필모처럼 사랑의 완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외에도 구준엽 오지혜, 김정훈 김진아는 파주에서의 더블데이트에 임했다. 수줍은 구준엽 오지혜 커플과는 달리 김정훈 김진아 커플은 한껏 신이 났다. 그들은 만나자마자 각자의 애정 농도를 자랑하는가 하면, 달콤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진짜 '연애의 맛'을 만끽했다. 
이처럼 달달한 네 커플의 이야기에 '연애의 맛'은 시청률 5.7%(닐슨코리아 유로방송가구 수도권 기준)을 달성,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parkjy@osen.co.kr
[사진] '연애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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