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헤아, 맨유 최고 대우에 2024년까지 재계약 임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2.08 14: 5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호신 다비드 데 헤아가 올드 트래퍼드에 남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메트로는 8일(한국시간) 데 헤아가 맨유 최고 대우인 주급 37만 5000 파운드(약 5억 5000만 원)에 2024년까지 재계약에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해 여름 핵심 골키퍼인 데 헤아와 장기 재계약을 희망했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팀이 시즌 초반부터 흔들리면서 데 헤아가 미래를 심사 숙고하게 만들었다.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대행이 팀을 이끈 뒤 10경기 무패를 달리며 환골탈태했다. 맨유는 지난달 데 헤아와 재계약 협상을 재개했다.
데 헤아에게 돈이 중요한 요소는 아니지만 알렉시스 산체스에 버금가는 팀 내 최고 대우를 원하고 있다. 맨유는 보너스 미포함 주급 37만 5000 파운드의 재계약을 준비 중이다.
현재 21만 파운드(약 3억 원)의 주급을 받고 있는 데 헤아가 재계약을 맺을 경우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골키퍼가 될 전망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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