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최강창민, 젓가락 얻으려고 무릎 꿇었다..시우민 '울상'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2.08 23: 49

'나혼자산다' 최강창민이 젓가락을 구하려고 무릎을 꿇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엑소 시우민이 눈꽃으로 아름답게 덮인 한라산 등반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목적지인 해발 1700m 윗세오름에 도착했다. 이후 최강창민은 시우민을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직접 준비한 전복 버터 김밥, 버터구이 전복 등을 자랑했고, 봉지 라면에 뜨거운 물을 부어 먹는 뽀글이도 준비했다. 뜨거운 물은 보온병에 준비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젓가락을 챙기지 않아 위기를 맞았고, 사방팔방으로 무릎을 꿇으며 동정심을 유발했다.
젓가락을 놓고 온 최강창민은 주변 사람들에게 "혹시 젓가락을 갖고 오셨냐?"며 무릎을 꿇고 물어봤다. 이 모습을 본 시우민은 먹는 것을 멈추고 "우리 형이 무릎을 꿇었다"며 놀랐다. 
최강창민은 두 번이나 무릎을 꿇은 뒤, 젓가락을 얻어냈다. 시우민은 "내가 너무 나쁜놈이 된다"고 했고, 최강창민은 "네가 무슨 나쁜 놈이 되냐? 내가 모자란 놈이 되는 거지"라며 웃었다./hsjssu@osen.co.kr
[사진]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