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오키나와 리그 첫 경기부터 핵심 멤버를 대거 기용한다.
한화는 11일 일본 오키나와 차탄구장에서 주니치 드래건스와 격돌한다. 오키나와 캠프 첫 대외 경기. 김태균, 제라드 호잉, 송광민, 하주석, 이성열 등이 타순에 포함됐다.
한화는 장진혁(좌익수)-하주석(유격수)-송광민(3루수)-제라드 호잉(우익수)-김태균(지명타자)-이성열(1루수)-정은원(2루수)-김창혁(포수)-이동훈(중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김민우. 또한 임준섭, 박주홍, 김종수, 김이환, 정이황, 서균 등이 마운드에 올라 구위를 점검할 예정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