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2' 김숙X산다라, 필리핀 쌍둥이 자매의 '리치 하우스' 방문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2.11 21: 24

필리핀 쌍둥이 자매의 초대를 받아 필리핀 쌍둥이들의 집에 방문한 김숙은 남다른 스케일에 놀라워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2'에서는 파리지앵 메이트들과 새로운 액티비티에 나선 키의 모습이 그려졌다.
파리지앵 3인방은 서울에서 하고 싶은 것들이 적힌 위시리스트를 공개했다. 세 사람이 직접 잡지형식으로 만들어온 위시리스트에는 매운 것 먹기, 찜질방, 클럽, 케이팝 댄스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메이트들은 키를 위해 화장품과 베레모, 선글라스 등을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키는 새로운 액티비티를 원하는 메이트들과 함께 먼저 다양한 먹거리들의 천국 망원시장으로 향했다. 메이트들은 한 시장 안에서 음식과 옷 등 다양한 것들을 함께 파는 것에 신기해했다. 
'인싸템' 토끼모자를 하나씩 장착한 네 사람은 본격적으로 시장 투어에 나섰다. 닭발부터 족발, 홍어무침, 꼬마김밥, 어묵, 식혜까지 다양한 시장 음식을 맛본 메이트들은 모두 맛있다며 감탄했다.
다음으로 네 사람은 한의학에 관심이 있는 메이트들을 위해 한방카페에 방문했다. 먼저 진맥을 받은 키는 "충전이 안되는 신체 늘 경고등이 켜있는 상태다. 몸이 억지로 버티게 되어 더 예민해지고 소화기능도 더 떨어지게 된다. 식사 시간을 가급적 규칙적으로 지켜야 한다"는 처방을 받았다.
이어 메이트들은 난생 처음 받아보는 진맥에 긴장했다. 에밀리오와 테오, 클레멘트는 각자에 맞는 진단과 조언을 귀담아 들었다. 또한 눈의 피로를 푸는 지압, 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지압을 배우기도 했다. 메이트들은 "한의사의 조언은 스스로 고칠 수 있고 몸이 더 가벼워질 수 있는 것들이었다 건강 안내자 같았다. 마법사 같았다 그런 조언은 처음 들어봐서 신기했다"고 밝혔다.
김숙은 시즌1에서 꿀케미를 뽐냈던 필리핀 쌍둥이 자매의 초대를 받아 필리핀으로 향했다. 이날 여행에는 김숙의 절친이자 필리핀에서도 초특급 인기를 자랑하는 산다라박이 동행했다. 어린 시절 필리핀에서 활동해 필리핀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바 있는 산다라박은 필리핀의 타갈로그어까지 완벽하게 구사해 김숙을 만족시켰다.
필리핀에 도착한 두 사람을 쌍둥이 엄마의 비서가 맞이했다. 산다라는 공항에서부터 남다른 인기를 자랑했다. 쌍둥이는 김숙을 위해 한 달 동안 손님방을 꾸미는 등 설렘을 드러냈다. 쌍둥이의 엄마는 하버드 출신의 엘리트 변호사로 쌍둥이의 집 역시 부자 동네에 위치해 산다라의 부러움을 샀다. 
쌍둥이들은 김숙을 보고 크게 반가워했다. 이어 김숙이 준비한 선물 산다라박이 등장하자 더 크게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조트형 콘도 미니엄에 살고 있는 쌍둥이들은 수영장, 자쿠지, 스파, 헬스장, 농구장, 배구장, 배드민턴 장, 골프 연습장, 연못 등이 있다고 소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숙은 "이렇게 잘사는 애들을 문간방에 재웠다. 이곳이 진정한 셀럽하우스"라고 감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서울메이트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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