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아이템' 검사 주지훈vs.소시오패스 김강우, 초능력팔찌 두고 격돌 '예고'[어저께TV]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2.12 06: 49

주지훈이 초능력 팔찌의 존재를 알게 됐다. 
11일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아이템'에서 강곤(주지훈)이 초능력 팔찌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강곤의 꿈, 강곤이 역으로 뛰어내려와 사람들에게 피하라고 소리쳤다. 사람들이 피하지 않자, 급기야 강곤이 철로에 뛰어들었다. 열차가 달려오고 있었고 강곤도 열차 쪽으로 뛰었다. 강곤이 팔찌를 찬 손으로 초능력을 발휘해서 열차를 멈췄다. 강곤이 식은땀을 흘리며 꿈에서 깨어났다.   

서울중앙지검 검사 강곤은 서울 복귀를 앞두고 라이브카페에서 일하는 여성을 폭행한 고대수(이정현)을 만나게 됐다. 강곤은 초능력으로 탁자를 단박에 부시는 고대수를 발견했다. 고대수는 "신기하지 신기한거 보여줄까? 쫄았어? 그걸로 날 막겠다고? 너도 내가 아직 병신 호구로 보이냐? 난 특별하다고"라며 전했다.  
고대수의 뒤쫓은 강곤, 고대수 역시 괴력을 발휘하고 있었고 꿈에서 본 팔찌를 하고 있었다. 고대수가 괴력을 발휘하며 강곤을 공격했다. 격렬한 몸싸움 끝에 고대수는 추락했고 팔찌를 떨어뜨렸다. 
화원그룹 부회장 조세황(김강우)의 비밀 금고. 그 안에 그가 애지중지하던 팔찌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됐다. 그가 폴라로이드 카메라 앞에 서자 셔터가 저절로 눌러졌다. 한 소녀가 팔찌를 발견한 모습이 찍힌 사진을 확인했다.이 소녀는 강곤의 하나밖에 없는 조카 다인(신린아)이었다. 다인이 물가에서 우연히 팔찌를 발견했다. 
팔찌를 잃어버린 조세황이 분노했다. "유실장님은 그게 나한테 어떤 물건인지 모르세요? 지금 내 기분이 어떨거라고 생각하세요? 이게 바로 내 기분입니다 아시겠습니까?"라며 비서의 목을 졸랐다. 그리고 당장 찾아내라고 지시했다.
강곤이 조카를 데리고 서울 집으로 이사했다. 그가 우연히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프로파일러 신소영(진세연)과 마주했다. 꿈 속에서 높은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여자가 바로 신소영이었던 것. 강곤은 신소영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삿짐이 신소영의 위로 떨어지려고 하는 순간, 강곤이 신소영을 감싸면서 구해냈다. rookeroo@osen.co.kr 
[사진]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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