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효민이 더 깊어진 성숙함과 절제된 매력으로 돌아온다.
새 미니앨범 ‘Allure(얼루어)’로 돌아오는 효민은 12일 두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 팬들의 궁금증을 이끌어내고 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에는 화려한 디자인의 하이힐과 오묘한 기운을 내뿜고 있는 보라색 계단이 눈에 띈다. 어둠 속에서 빛이 나고 있는 듯한 이 이미지는 어딘가 모르게 매혹적이고 미스테리한 분위기가 감돌아 효민의 이번 미니앨범 ‘Allure(얼루어)’에 대한 콘셉트를 더욱 감각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이렇듯 점점 더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Allure(얼루어)’의 앨범 명은 불어로 보다(Look)라는 뜻과 영어로 매혹적이고 미스터리한 매력(the quality of being powerfully and mysteriously attractive or fascinating)이라는 의미를 담고있어 팬들의 호기심을 더욱 높인다. 효민 특유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보여준다는 깊은 의미를 은유적으로 드러내고 있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싱글 ‘망고(MANGO)’의 옐로우, ‘으음으음(U Um U Um)’의 에메랄드에 이어 강렬한 레드컬러를 내세운 ‘입꼬리(Allure)’는 그동안의 컬러 바리에이션 시리즈를 완성하는 앨범으로 효민이 들려줄 음악적 성숙의 결정판이 될 전망이다.
또 ‘입꼬리(Allure)’는 유명 래퍼들을 배출한 브랜뉴 뮤직의 대표 라이머와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갓세븐 등의 곡을 작업한 earattack이 공동 프로듀싱 했다. 더불어 트와이스 ‘Knock Knock’, 박재범 ‘All I Wanna Do’, 헤이즈 ‘널 너무 모르고’ 등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안무를 창작한 원밀리언의 메리제이 리가 안무를 담당해 퍼포먼스적인 부분까지도 빈틈없이 꽉 채울 예정이다.
효민은 오는 20일 오후 6시 미니앨범 ‘Allure(얼루어)’로 컴백한다. /seon@osen.co.kr
[사진]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