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세계 최고 클럽 등극...바르셀로나와 맨유가 그 뒤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2.12 20: 48

레알 마드리드가 세계 최고 클럽으로 선정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발롱도르 주관사인 프랑스 잡지 '프랑스 풋볼'이 선정한 세계 최고 클럽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2월호 잡지에 실린 이 결과는 선수, TV 시청자, SNS, 평균 관중, 수입, 지출, 팀의 시장 가치, 구단의 역사적 중요성을 등이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총 82개팀을 조사했고 최종 30개 클럽이 반영됐다.

레알은 총 184점을 얻어 177점으로 2위를 차지한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가장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레알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가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레알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고 가장 부유한 클럽로 소개됐다. 3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랐고 4위와 5위는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이 차지했다. 
[세계 최고 클럽 톱 10(프랑스 풋볼 선정)]
1. 레알 마드리드(184점)
2. 바르셀로나(177점)
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51점)
4. 바이에른 뮌헨(135점)
5. 리버풀(120점)
6. 유벤투스(107점)
7. 파리 생제르망(94점)
8. 첼시(91점)
9. 맨체스터 시티(89점)
10. 아스날(88점)
/letmeout@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