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진지희·구혜선, 아프고 살쪄도 'NO 성형' 쿨한 해명 [Oh!쎈 탐구]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2.13 16: 47

“성형 안 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에 놀라운 셀카 기술까지. 스타들이 셀카 사진을 올렸다가 성형설에 휘말리자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있다. 서유리, 진지희, 구혜선이 주인공이다. 
서유리는 13일 성형 의혹에 시달리자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오래 앓아왔던 갑상선 항진증의 합병증인 안병증을 불과 얼마 전에 최종적으로 #완치 했어요. 예전의 눈을 찾은 기쁨에 잘 나온 사진을 여럿 올렸는데, 사진이 과도하게(?)잘 나오는 바람에 많은 분들께 성형의혹을 드린게 아닌가 생각이 되어요”라고 적었다. 

그의 주장은 최신 스마트폰 카메라가 남다르다는 것. 서유리는 “결론은 #성형 안 했구요. 예전의 눈을 되찾았고, 저는 여전한 #셀기꾼 이며, #다이어트 는 계속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립니다. 좋은 소식으로 만나뵙길 고대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셀카 사진으로 성형 의혹을 지웠다. 
아역 출신인 진지희는 성장하며 ‘빵꾸똥꾸’ 이미지를 차츰 지워나갔다. 성인이 되며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는데 이를 두고 일각에선 성형 수술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풀었다. 지난달 한 누리꾼은 진지희에게 대놓고 수술 여부를 붇기도. 
이에 진지희는 "쌍수 안 했는 걸요? 아무 것도 안했어요"라고 쿨하게 답했다. 다이어트를 묻는 말에는 “다이어트는 적당히 먹고 운동하기"라고 정석의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쿨하고 씩씩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그를 보며 팬들은 유난히 흐뭇한 엄마 미소를 지었다. 
그런가 하면 구혜선은 지난해 7월 경기도 부천시 중동 부천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BIFAN)'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에 참석했다가 난데없는 성형설에 휘말렸다. 여전히 미모는 빛났지만 어딘가 예전과 다른 얼굴이라는 지적이었다. 살이 오른 모습이라 임신설, 성형설 등 다양한 추측이 나왔다. 
결국 구혜선은 “밥 많이 먹어서 살쪘어요. 10kg”이라는 SNS 해명을 남겼고 소속사 측 역시 “밥 잘 먹고 건강하게 지내면서, 살이 좀 찐 것 뿐이다. 얼굴에 살이 찌면서, 사진에 찍히니까 조금 달라 보이는 것 같다”고 웃지 못할 해명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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