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해"..현아→AOA 지민, 앙상 몸매 사진이 키운 건강이상설[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2.13 16: 17

"건강에 이상 없다."
의도하지 않은 파장이다.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SNS에 게재한 근황 사진에 ‘건강이상설’이 불거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걸그룹 AOA 멤버 지민이다. 소속사 측에서 “건강에 이상 없다”라고 입장을 밝히면서 건강이상설을 일축시키긴 했지만, 팬들의 걱정과 관심이 여전히 뜨거운 상황. 
AOA 지민이 지난 12일 오후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으로 ‘건강이상설’에 휩싸이게 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민은 검정색 티셔츠와 스커트를 입고 특유의 발랄함을 뽐내고 있는데, 유독 살이 빠져 보이는 모습 때문에 팬들의 걱정이 시작된 것. 

팬들은 지나치게 마른 몸매의 지민을 보며 ‘건강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며 걱정했다. 이 사진에서 지민은 유독 앙상해 보이는 몸매와 얼굴을 하고 있다. 워낙 아담하고 늘씬한 몸매였던 지민이었기에 팬들의 걱정이 더해진 것. 
하지만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OSEN에 “지민의 건강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민이 공개한 사진에서 유독 말라 보이게 나왔지만 실제로는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는 것. 지민이 이틀 전 공개한 사진에서도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히면서 팬들의 걱정은 줄어든 모습이지만, 지민을 향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게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지민 뿐만 아니라 앞서 가수 현아와 배수 신지수도 몸무게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저체중이라며 팬들이 이들의 건강을 걱정하게된 것. 
현아는 지난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지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체중계에 오른 사진을 게재하며 43.1kg의 몸무게를 공개했다. 164cm로 알려진 현아의 키에 비해 상당한 저체중으로, 팬들은 “너무 말랐다”며 지나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한 건강 문제를 걱정했다. 
현아는 오히려 팬들의 걱정에 “열심히 운동도 하고 밥도 잘 먹고 찌운 것”이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현아는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직접 상황을 설명하며 건강이상설을 일축시켰다. 현아는 건강하다는 말처럼 SNS를 통해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와 밝은 모습들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갔다. 
현아에 이어 배우 신지수 역시 출신 이후 39kg의 몸무게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바다. /seon@osen.co.kr
[사진]지민⋅현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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