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화사 "솔로곡 '멍청이' 발매 순간부터 기쁘고 행복..1위 감개무량"[Oh!쎈 톡]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2.14 10: 16

‘퀸화사’의 탄생이다. 
걸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5년 만에 발표한 솔로 데뷔곡으로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예능 활약에 이어 올해는 뮤지션으로서 입지를 확실히 다진 화사다. 
화사는 지난 13일 오후 6시 솔로 데뷔곡 ‘멍청이(twit)’를 발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5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음원강자의 존재감을 드러낸 것. 

화사는 14일 오전 OSEN에 “솔로 데뷔곡 ‘멍청이’가 발매된 순간부터 1위한 것처럼 기쁘고 행복했다. 곡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잘 나와서 그것만으로도 그저 행복했는데, 이렇게 1위라는 과분한 사랑까지 감개무량하고 더할 나위없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화사는 “이 곡이 나오기까지 함께 고군분투해준 김도훈 대표님을 비롯한 우상오빠, 그리고 마마무 멤버들, 회사 식구들, 나를 끈임없이 응원해주는 주변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무무들, 가족까지… 모든 사람들의 얼굴이 스쳐지나간다”라고 덧붙였다. 
‘멍청이’는 트로피컬 요소가 가미된 트랩 비트가 인상적인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에 화사의 매력적인 음색이 짙게 베인 노래다. 오직 나만을 바라보고, 나만을 위해주던 연인을 보듬어주지 못한 스스로를 '멍청이'라고 표현했다. 화사의 매력이 잘 드러난 곡이라 더 좋은 반응이다. 
마마무는 지난해부터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를 진행 중. 발표하는 곡마다 차트 1위에 오른데 이어 화사의 솔로 데뷔곡까지 1위를 달성하며 탄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화사는 “어릴 적부터 하고 싶었던 것들을 이렇게 음악으로 풀어내고 할 수 있다는 것에 항상 감사함을 잃지 않고 마음에 새겨두고 있다. 앞으로도 씩씩하게 걸어 나갈 것이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활동 각오를 밝혔다. 
잘 어울리는 옷으로 솔로 가수로서도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화사. 탄탄한 실력과 다채로운 끼 만큼 매력적으로 펼쳐질 솔로 행보가 기대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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