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 외유내강, 공동제작 필름케이)의 주연배우 이정재와 박정민이 KBS2 ‘연예가중계’의 게릴라 데이트에 뜬다.
14일 OSEN 취재 결과 이정재와 박정민은 전날(13일) 오후 서울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사바하’의 언론배급시사회를 마친 후 자리를 홍대 부근으로 옮겨 ‘게릴라 데이트’를 진행했다.
젊음의 거리 홍대답게 이날 게릴라 데이트에는 인근 대학생들은 물론 나들이를 나온 젊은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두 배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정재와 박정민이 등장하자마자 시민들은 뜨거운 환호성으로 화답했다는 전언이다.

이정재는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의 개봉을 앞둔 지난 2015년 이후 4년 만에 ‘게릴라 데이트’에 출연했으며, 박정민은 데뷔 후 처음으로 ‘게릴라 데이트’에 임했다. 두 사람이 출연한 ‘게릴라 데이트’는 내일(15일) 오후 8시 55분 생방송되는 ‘연예가중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 사람이 출연한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를 담은 오컬트 영화로 이달 20일 개봉한다. 영화 ‘검은 사제들’(2015)의 각본・연출을 맡았던 장재현 감독의 4년 만의 복귀작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