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언더나인틴’이 탄생시킨 9인조 보이그룹 원더나인이 야심찬 예능 야망을 내비쳤다.
1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원더나인이 첫 출연했다. 김준서, 이승환, 박성원, 유용하, 정택현, 신예찬, 김태우, 정진성, 전도염이 최종 데뷔조에 합격해 9인조 원더나인으로 탄생했다.
김신영은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에 관해 물었다. 예찬은 “멤버들이랑 다 같이 여행가는 프로그램 해 보고 싶다. ‘정글의 법칙’도 열심히 찍고 싶다”고 답했고 용하는 “아이돌이라면 모두 나가고 싶은 ‘주간아이돌’”이라고 밝혔다.

성원 역시 ‘주간아이돌’을 꼽았다. 전직 ‘주간아이돌’ MC인 김신영은 현 MC인 조세호, 남창희, 황광희에게 원더나인을 적극 추천했다. 도염은 ‘라디오스타’를 골라 김신영의 걱정을 샀다.
특히 택현과 준서는 ‘아육대’를 꼽으며 체육돌 의지를 내비쳤다. 택현은 “’아육대’에 꼭 나가고 싶다. 운동을 좋아한다. 육상 자신 있다. 금메달 자신 있다”고 했고 준서는 “‘아육대’에 나가서 양궁을 쏴보고 싶다”고 자신했다.
김신영은 “MBC에서 만든 그룹인데 10000% 나갈 것 같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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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