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배우다' 김용건 "아들 하정우 결혼 포기한 것 같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2.14 14: 28

'오늘도 배우다' 김용건이 하정우의 결혼을 언급했다.
14일 오후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7층 셀레나홀에서는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시중 CP를 비롯해 김용건, 박정수, 이미숙, 정영주, 남상미가 참석했다.
김용건은 아들 하정우의 관련 질문이 나오자, "우리 아들은 아마 결혼을 포기한 것 같다. 요즘은 만나도 결혼 이야기를 안 한다. 요즘 농담 삼아서 아버지가 먼저 갈 것 같다고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조어를 누가 더 많이 아느냐?"는 질문에 "글쎄 아마 둘이서 부딪혀봐야 할 것 같다. 아무래도 내가 조금 더 앞설 것 같다. 예능을 하니까 귀동냥으로 듣는 게 있다. 앞으로도 도전하는 과정이니까 내 스스로 신조어에 관심을 갖고 발전이 있을 것 같다"며 웃었다.
한편, MBN 새 예능 '오늘도 배우다'는 최신 트렌드 문화에 도전하는 배우 5인방을 통해 전 세대가 소통·공감하는 세대 공감 프로젝트다. 요즘 문화를 모르는 다섯 명의 배우가 그 문화 속으로 직접 들어가 날 것 그대로를 체험하는 신(新) 인류 도전기다. 14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hsjssu@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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