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아빠가 된다. 각종 예능 출연부터 아내의 임신 소식까지, 2019년은 그에게 뜻깊은 한 해가 될 전망이다.
김동현 소속사 본부이엔티 관계자는 14일 OSEN에 "김동현의 아내가 현재 임신 9주차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동현은 최근 진행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녹화에서 이 같은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고. 해당 녹화분은 오는 16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김동현은 6세 연하 송하율과 지난해 9월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당시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가족, 친지, 지인 등 하객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게 진행됐으며, '놀라운 토요일'의 붐과 문세윤이 사회를, 한해와 평소 절친한 사이인 강남, 그렉이 축가를 맡았다.
특히 김동현과 송하율은 10년간의 교체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어 더욱 큰 축하를 받기도. 이들은 결혼 전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하며 결혼에 앞서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알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서로를 향한 신뢰를 드러내며 예쁜 가정을 만든 두 사람이기에 이번 임신 소식에 더욱 많은 축하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더욱이 김동현은 최근 tvN '대탈출', '놀라운 토요일', E채널 '스타 야유회 놀벤져스' 등 다양한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중이기에, 2019년은 그에게 '꽃길'만 가득한 한 해이길 기대해 본다. / nahee@osen.co.kr
[사진] 본부이엔티 제공,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