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레일유통과 공식 파트너십 계약 연장 '팬 서비스 강화'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2.14 15: 12

부산 아이파크가 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연장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오는 3월 2일 홈 개막전을 준비로 바쁜 부산은 강서체육공원 내 클럽하우스에서 정순신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장, 안기헌 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파트너십 계약 연장을 완료했다.
부산과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는 지난해부터 홈 경기장에서 팬 서비스 만족과 수준 높은 식, 음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장 내 매점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부산역 내 코레일 유통에서 운영하는 스토리웨이 편의점 2곳에 부산 아이파크 공식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문환과 주전 수비수 김명준이 스토리웨이 편의점과 카페를 방문해 일일 점원 역할을 소화해 300여명의 팬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안기헌 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는 "유통, 물류 분야에서 대표적인 코레일 유통과 파트너십 연장 계약을 체결해 기쁘다. 부산 시민과 팬들을 위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 등을 중장기적으로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순신 부산경남본부장 "코레일 유통이 1988년 서울올림픽 때부터 물류, 유통 분야로 스포츠 행사에 많이 참여해 왔다. 부산아이파크와 지난해부터 인연을 맺어왔는데 꾸준히 그리고 지속적으로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부산 아이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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