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호 경남FC 대표이사가 13일 오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플라스틱 프리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조기호 대표이사는 지난 11일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님의 추천으로 ‘플라스틱 프리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이 캠페인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와 제주패스(주)가 시작한 환경운동이다. 각자 보유하고 있는 텀블러 사진과 챌린지 내용을 SNS에 업로드하면 'No More Plastic Islands'에 1000원씩 적립되는 캠페인이다.
조기호 대표이사는 "우리 경남FC 선수단과 임직원들은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다"며 “또한 350만 경남도민과 축구팬들의 응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조기호 대표이사는 ‘플라스틱 프리챌린지’ 캠페인 다음 주자로 .최해범 국립창원대학교 총장과 박석모 경남무역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경남은 올 시즌 EPL 출신의 조던 머치,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수비수 곽태휘 외 박기동, 김승준, 이영재 등의 걸출한 선수들을 영입하며 탄탄한 선수단을 구축했다.
경남은 3월 1일 펼쳐지는 성남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9’ 홈 개막전을 도민들에게 승리로 안겨주기 위해, 남해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경남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