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태민X이하온, 뜨거운 대세들의 스웩 넘치는 라이브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2.14 15: 54

 ‘원트’ 태민과 ‘꽃’ 이하온이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보여줬다. 한국과 일본을 넘어 활발하게 활동 중인 두 사람의 매력은 청취자를 사로잡기 충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두시탈출 컬투쇼’에 샤이니 태민과 이하온이 출연했다. 
이하온은 샤이니 태민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이하온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샤이니의 팬이었다”며 “실제로 보니까 귀공자 같다”고 감탄했다. 

태민은 1년 4개월만에 두 번째 미니 앨범 ‘원트’로 돌아왔다. 태민은 “가사가 남다르다”며 “저를 더 원하게 될 것이라는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다”라고 밝혔다. 
이하온은 스무살이 된 친구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꽃’을 발매했다. 태민은 “스무살 때, ‘셜록’을 하고 있었다”며 “저는 16살에 데뷔를 했었다. 이하온은 정말 성숙하다”고 칭찬했다. 
이하온은 스무살을 담은 ‘꽃’ 라이브를 선보였다. 여유 넘치게 랩을 하는 이하온은 넘치는 스웩을 자랑했다. 태민은 이하온의 라이브를 들은 뒤에 “바이브가 정말 특별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하온은 가온차트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예능과 광고 촬영도 했다. 이하온은 “인기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생각지도 않은 제의가 들어오면 재미있다. 제가 생각지도 못한 분과 함께 방송할 때도 즐겁다”고 했다.
태민은 이번 활동을 위해서 감량을 했다. 태민은 “제가 얼굴에 살이 찐다. 얼굴에만 살이 찌면 어려보여서 남자다워 보이기 위해서 감량했다”고 말했다. 
이하온은 유재석과 함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이하온은 “유재석과 ‘해피투게더4’에서 먼저 만났다”며 “그때 좋게 봐주신 것 같다. 함께하면 신기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태민과 UV의 뮤지와 컬래버레이션을 했다. 태민은 “저랑 컬래버레이션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뮤지가 음악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완벽한 퍼포머다”라고 전했다. 
태민은 일본 투어 32회차 공연을 하면서 전석 매진을 시켰다. 태민은 “저한테도 엄청난 도전이어서 걱정을 했는데, 큰 공연장은 1만 5천석 정도 되고 작은 곳은 3천석 정도 되는데 전부다 매진되기는 했다”고 자랑했다. 
태민은 일본 공연 당시 바지 지퍼가 열려 당황스러운 경험을 고백했다. 태민은 “무대의상을 정말 빠르게 갈아입어야 한다”며 “제가 알아채는게 아니라 팬들이 열려있는지 다 알려준다”고 했다. 
이하온은 식케이, 인디고차일드, ph1 등과 함께 하이어 뮤직 소속이었다. 이하온은 소속사 대표로부터 목걸이를 선물 받았다. 태민은 “저는 금색이고 손목에 차는 것을 받고 싶다”고 소박하게 말했다. 
태민은 ‘원트’ 라이브를 선보였다. 아직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전이지만 그루브 넘치는 몸 동작을 보여줬다. 태민은 이하온에게 ‘원트’의 포인트 안무를 직접 가르쳐 줬다.  
이하온은 마동석과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이하온은 “은행에 서있었는데, 누가 저를 불러서 깜짝 놀랐는데, 마동석이었다. 저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보셨다. 얼마전에 새해 인사를 해주셔서 공손하게 답장을 했다”고 말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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