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밸런타인데이 기념 선물 영상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14일 공식 SNS에 “이건 발렌타인초콜릿같은 선물영상 ㅋㅋㅋㅋ”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렸다. 이는 지난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 어워드’ 현장에서 찍은 걸로 보인다.
영상에서 뷔는 카메라를 들고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옆에 있던 RM을 시작으로 정국과 진이 고개를 빼꼼히 내밀고 유쾌한 표정을 짓는다. 뷔는 자신의 뒤쪽에 있는 지민까지 카메라에 담아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방탄년단은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레코딩 패키지 부문에 후보로 올라 수상을 기대하게 했지만 아쉽게 놓쳤고 대신 베스트 R&B 앨범 부문 시상자로 위풍당당하게 무대에 섰다.
멤버들은 “한국에서 자라면서 이 무대에 서는 날을 꿈꿔왔다. 꼭 다시 돌아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시상 순간은 레이디 가가, 카밀라 카베요, 션 멘테스, 카르디 비 등 쟁쟁한 참석자들을 제치고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걸로 발표됐다. /comet568@osen.co.kr
[사진] 방탄소년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