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닿다' 유인나, 이동욱에게 점점 빠져들다..자동차극장 데이트 신청 [Oh!쎈 리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2.14 22: 00

‘진심이 닿다’ 유인나가 이동욱에게 더욱 빠져들었다. 
14일 방송된 tvN ‘진심이 닿다’ 4화에서 오진심(유인나 분)은 주말 잘 보내라며 퇴근하는 권정록(이동욱 분)을 붙잡고서 “아까 나보고 잘했다고 칭찬해주셨죠? 그게 다예요? 말만 하면 끝이냐고요. 상줘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 공부 좀 가르쳐줘요. 의욕이 앞서서 책부터 사긴 했는데 혼자 공부하니 잘 안 된다. 내일 나 공부 가르쳐줘요”라며 주말 데이트를 제안했다. 권정록은 대수롭지 않게 그러자고 했다. 

오진심은 “나 지금 무슨 짓을 한 거야”라고 자책하면서도 권정록이 모교 빈 강의실에서 공부하자는 문자를 보내자 “은근 배려심 있단 말야”라며 감동했다. 그는 매니저(오의식 분)가 병원 예약을 했다는 말에 “못 간다. 공부하기로 했다. 로펌에서 일하려면 기본적인 법률용어를 배워야겠더라”고 해명했다. 
다음 날 두 사람은 캠퍼스에서 만났다. 오진심은 “오늘 저를 위해 시간 비워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고 “왠지 캠퍼스 데이트 같다. 남자들은 정말 못말려”라며 혼잣말했다. 하지만 권정록은 정말 공부에 집중했다. 
결국 오진심은 “다른 데 가서 공부하자”며 권정록과 자동차 극장에 갔다. 그는 “꼭 판서하고 책 보고 달달 외우라며 공부하란 법만 있냐. 영화 보면서 공부하자”고 애교를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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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심이 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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