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 날까지 ♥"..'연애의맛' 이필모♥서수연 결혼, 전국민이 축복한 꽃길(종합)[Oh!쎈 리뷰]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2.15 10: 48

이필모 서수연 커플이 부부가 됐다. '연애의 맛' 1호 커플에서 1호 부부로 거듭난 두 사람에게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이필모 서수연 커플의 결혼 준비 과정과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이필모 서수연 커플은 함께 살 신혼집을 꾸미고, 가훈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모는 가훈으로 "죽는 날까지 널 사랑하며"를 추천했고, 서수연은 "사랑하자"를 제시했다. 두 사람은 가훈을 빙자한 사랑 고백으로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이필모 서수연 커플은 가훈으로 '가화만사성'을 택했다. 서수연이 이필모를 처음 알게 됐던 작품이 '가화만사성'이었기에 더욱 의미있는 가훈이었다. 두 사람은 가훈을 적은 종이에 하트 지장을 찍으며 신혼 생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이필모 서수연 커플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솔약국집 아들들' 팀의 우정이 빛나는 자리였다. 결혼식 사회는 손현주가 맡았고, 피로연 사회는 한상진이 담당했다. 지창욱도 직접 결혼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가는 이필모와 서수연이 직접 불렀다. 서수연은 이문세의 '소녀'를 불렀다. '소녀'는 두 사람의 연애사에 혁혁한 공을 세운 곡으로, 서수연이 정동진에서 이필모에게 마음을 고백할 때 불렀던 노래다. 이필모 역시 정동진에서 불렀던 김동률의 '감사'로 답가를 불렀다. 두 사람 모두 축가를 부르면서 눈물을 보여, 감동을 더했다.
'연애의 맛' 1호 커플로 실제 연애를 시작한 이필모 서수연 커플은 이로써 부부로 거듭나게 됐다. 그 동안 두 사람은 '연애의 맛'에서 어색했던 첫 만남부터 달달했던 프로포즈까지 모두 공개하면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아왔다.
사실 공개 열애를 하는 스타 커플은 많지만, 이처럼 프로그램을 통해 연애사를 낱낱이 밝히는 경우는 드물다. 이필모 서수연 커플은 프로그램을 통해 만났기에 자연스럽게 열애 과정을 공개하게 된 것이다. 그렇기에 이필모 서수연 커플의 결혼식은 그들의 연애사를 지켜봤던 시청자들에게 더욱 큰 감동을 안겼다. 
이제 커플이 아닌 부부로 출발하게 된 이필모 서수연이다. 두 사람의 열애를 응원했던 시청자들은 이제 부부가 된 두 사람이 함께 꽃길을 걷기를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TV조선 '연애의 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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