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3월 컴백할까..YG 양현석 "진심으로 잘되길" 응원[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2.15 10: 53

걸그룹 2NE1 출신 박봄이 가요계 컴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봄이 이르면 내달 신곡을 발표하고 컴백할 것으로 보인다. 박봄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지난해 7월 신생회사인 디네이션과 손 잡고 가수 컴백을 준비 중이라고 알렸던 바. 디네이션은 프로듀서 출신 스코티 김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레이 염이 주축이 돼 차린 신생 회사다. 
박봄이 3월 신곡을 발표하고 가수로 컴백하게 된다면, 지난 2011년 4월 발표했던 솔로 싱글 이후 8년여 만이다. 박봄은 신곡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봄의 컴백설이 전해지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자신의 SNS에 “비록 이제 YG 소속은 아니지만 진심으로 봄이가 잘되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응원하기도 했다. 박봄은 공백기 동안 ‘YG전자’에도 깜짝 출연하며 끈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바. 양현석 대표는 응원으로 박봄에게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봄은 지난 2016년 11월 2NE1의 해체 이후 종종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다. 특히 박봄은 활동을 쉬면서 SNS를 통해 “여러분 안녕하시죠? 저 노래할래요. 곧 좋은 음악 들려드릴게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컴백을 암시하기도 했던 바. 
또 “여러분 저 이제부터 get ready해요. 많이 기다리셨죠? I miss you guys so much. All around the world(전세계 많은 분들 정말 보고싶다)"라며 "여러분도 get ready 해주세요. 제가 행복하게 해드릴게요"라고 덧붙이며 팬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여러 논란이 있었던 만큼 박봄이 가수로 컴백해 다시 한 번 대중에게 인정받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seon@osen.co.kr
[사진]박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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