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방미인 '성캐' 성승헌, UFC 마이크 다시 잡는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02.15 18: 16

'다시 한 번 들어가는 니킥!' '너무나 가벼운 메이크업 같은 펀치!' 등 주옥같았던 그의 UFC 어록을 다시 들을 수 있게 됐다. 팔방미인 '성캐' 성승헌 캐스터가 UFC 마이크를 다시 잡는다. 
게임 e스포츠 뿐만 아니라 격투기에서도 전문 캐스터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성승헌 캐스터는 지난 2016년 이후 3년만에 UFC 중계에 복귀하게 됐다.
그의 복귀전은 오는 18일 UFC on ESPN 1에서 벌어지는 케인 벨라스케즈(36, 미국)와 프란시스 은가누(32, 카메룬)의 경기. 공교롭게도 케인 발라스케즈도 2년 7개월만의 복귀전이다. 

성승헌 캐스터는 "다시 UFC 중계에 참여해서 기쁘다. 오랜만이라 부담감도 크다"라고 복귀 소감을 전하면서 "다시  복귀한 벨라스케즈를 나도 모르게 응원하게 되더라. 좋은 경기를 기대하고 있고, 중계하고 있다"라고 복귀전 중계의 메인 이벤트인 케인 발라스케즈를 응원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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