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프렌즈’ 백종원, 역대급 매출 안긴 전설의 알바생 [어저께TV]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2.16 06: 45

 백종원 대표가 ‘커피프렌즈’에서 역대급 매출액을 기록했다. 백종원은 쉬지 않고 가게일을 도우면서 원활하게 가게가 돌아가도록 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208만원라는 놀라운 매출로 돌아왔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tvN ‘커피프렌즈’에서 백종원이 알바생으로 훌륭하게 하루를 마쳤다. 
알바생이자 장사의 신인 백종원은 끊임없이 가게의 상황을 살피면서 도움을 줬다. 요리에는 익숙하지만 장사에는 익숙치 않은 유연석을 보조하면서 궃은 일을 맡았다. 또한 메뉴가 더 나아질 수 있는 소스 레시피는 물론 중간 중간 요리를 거들기도 했다. 

초보 사장 유연석과 손호준에게 꿀 같은 장사의 팁도 전수했다. 이날 ‘커피프렌즈’의 영업점을 찾은 손님들은 딱새우 감바스를 유독 많이 주문했다. 백종원은 “잘 나가는 메뉴일 수록 메뉴판에 어떻게 설명이 돼있는지를 살펴야 한다. 거기서 많이 배울 수 있다”고 팁을 전수했다. 
백종원은 요리 뿐만 아니라 홀에서 손님을 상대하는 노하우까지 남김없이 전수했다. 손님이 몰리는 경우 장사 경험이 많지않은 ‘커피프렌즈’ 멤버들에게 난감한 상황이다. 백종원은 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주방 상황을 고려해서 주문을 받고, 주문을 확실하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했다. 
단순히 선생님으로서 조언을 해준 것 뿐만 아니라 알바생으로서도 쉴새 없이 성실하게 근무했다. 너무나 열심히 일을 하는 백종원을 보고 ‘커피 프렌즈’ 멤버들은 끊임없이 걱정을 했다. 백종원은 “원래 하는 일이 이거라서 괜찮다”며 “집에 가서 앓는다”고 털어놨다. 
여유 넘치는 백종원은 손님들에게 편하게 농담도 하고, 말도 걸었다. 손님들 역시 백종원이 주방에 있는 모습을 보고 감탄하기도 하고 백종원의 농담에 웃기도 했다. 
백종원의 맹활약으로 가게는 안정이 됐고, 멤버들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 안정된 가게 속에서 손님이 밀려들어도 침착하게 장사를 이어갔고, 그 결과 역대급 매출을 기록했다. 백종원은 장사를 마치고 가면서 “도움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해라. 응원하겠다”고 훈훈하게 떠났다.  /pps2014@osen.co.kr
[사진] ‘커피프렌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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