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라, "첼시, 시즌 농사 위한 진짜 중요한 시기"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02.16 09: 25

"선수-감독-클럽이 각각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
영국 'BBC'는 16일(한국시간) "첼시의 수석 코치 지안프랑코 졸라는 지금 팀은 시즌을 정상 궤도로 돌려놓기 위한 중요한 몇 경기를 앞두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고 보도했다.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의 첼시는 시즌 초반의 기세는 사라지고 부진한 경기력으로 리그 6위까지 추락했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 경기에서 0-6으로 대패한 것이 화제가 됐다.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말뫼를 꺾었으나 아직까지 팀 분위기는 흔들리고 있다. 첼시는 남은 2주 동안 힘든 일정에 나서야만 한다. FA컵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그에서 토트넘, 유로파리그 서 말뫼와 2차전을 가진다.
졸라는 "매우 도전적이다. 첼시의 모두가 이번 시기가 시즌의 결정적인 순간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각 경기만 생각하고 그것들을 직시하는 것이 관건이다"고 강조했다.
BBC는 "12 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선두 맨시티(승점 65)에 무려 15점 차이로 뒤진 첼시(승점 60) 입장에서 현실적은 우승 가능성은 FA컵, 리그컵, 유로파리그다"고 지적했다.
졸라는 "유로파리그에서 좋은 경기를 한 후에 맨유와 만나게 된다. 좋은 도전이고 지금 당장 해야될 일이다. 우리는 첼시 선수 모두가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첼시의 모든 일원이 이 사실을 알고 있다. 모두 현재 어떠한 상황인지 잘 알고 있으며, 선수-감독-클럽이 각각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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