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7’ 라미란, 동생 박수아 위한 고군분투..온몸 던졌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2.16 12: 32

‘막영애17’에서 동생을 위한 라미란의 활약이 성공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금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7'(극본 한설희 백지현 홍보희/ 연출 한상재, 이하 막영애17) 2회에서는 미란(라미란 분)이 언니로서 모든 것을 내던지는 고군분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미란은 경리를 뽑으라는 새 사장 보석(정보석 분)의 말을 듣고 수아(박수아 분)에게 이력서를 넣으라 했다. 사실 수아는 운동을 그만두고 2년 동안 경리 공부를 하고 자격증을 땄지만 전과가 있어서 직업을 구하기 힘들었던 것.

이어 미란은 매일 알바만 전전하는 수아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면접시험 답안지를 손에 넣는가 하면, 알바를 하다 스쿠터로 규한(이규한 분)을 친 수아 대신 본인이 사고를 냈다고 나서며 동생을 보호했다.
한편 수아는 미란이 가져다준 답안지를 거부하고 본인 실력대로 면접시험을 본 후 만점을 받았고 미란은 크게 기뻐했지만, 때마침 지나가던 규한의 눈에 띄고 말았다. 결국 스쿠터의 주인이 수아라는 것과 두 사람이 자매 관계라는 사실까지 들통나버려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막영애17’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막영애17’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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