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윤혜원 부부가 둘째를 출산하며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류승수의 아내인 윤혜원은 16일 대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이에 대해 류승수는 소속사인 싸이더스 HQ를 통해 "2019년 시작과 함께 찾아온 새식구와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습니다"라며 "건강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축복해 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류승수 윤혜원 부부는 11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2015년 결혼한 후 약 4년만에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첫째 딸은 2016년 품에 안았다.
류승수와 윤혜원 부부는 지난 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부부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동상이몽2'를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먼저 알리기도 했던 류승수 윤혜원 부부는 지난 7일 방송에서 임신 32주차 정기검진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둘째 이몽(태명)이의 심장박동 소리를 들은 류승수는 "첫애 때 봤는데도 또 신기하네"라며 감탄했다. 윤혜원은 성별이 아들이라는 것에 대해 "나율이 같은 예쁜 딸도 좋지만 딸 키우는 재미, 아들 키우는 재미, 둘 다 느껴보고 싶었다. 아들이라 좋다"며 기뻐했다. 류승수도 "새로운 기대감이 생긴다"면서 기쁨을 드러냈다.
'동상이몽2'에 출연하며 바라던 둘째 아이를 임신했고, 무사히 출산을 하게 된 두 사람이다. "이몽이 건강하게 태어나길 바란다. 태어나면 이 세상에서 가장 괜찮은 누나 나율이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했던 류승수의 바람처럼, 소중한 두 아이와 행복한 가정을 꾸려갈 류승수 윤혜원 부부에게 축복이 쏟아지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동상이몽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