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6' 실력자 황지현, SBS '강남스캔들' 캐스팅..8년만에 복귀 [공식입장]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2.16 17: 13

배우 황지현이 SBS 일일드라마 '강남스캔들' 출연을 확정지었다.
16일 황지현의 소속사 브룸스틱 측은 "배우 황지현이 SBS 일일드라마 '강남스캔들'(극본 박혜련, 연출 윤류해)에서 DH패션 외동딸로 LX그룹 해외마케팅 팀에 스카웃된 강한나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고 밝혔다. 
'강남스캔들'은 엄마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철부지 재벌 상속남을 사랑하는 척했던 여자가 그 남자를 진짜로 사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재벌의 민낯과 그들의 변화를 통해 사랑의 소중함도 알릴 예정이다. 

황지현은 지난 15일 방송된 Mnet '너목보' 시즌6에서 최종에 올라 거미, 박정현과 듀엣을 이뤄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다. 
동서양의 매력이 공존한 마스크와 늘씬한 몸매로 눈길을 사로잡은 황지현은 SBS 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로 데뷔한 이후 '9회말 투아웃', '녹색 마차', '마녀유희', 영화 '기생령',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등에 출연해 섬세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황지현이 '강남스캔들'에서 연기할 강한나는 도시적이고 세련된 스타일과 외모는 물론 귀여움과 스마트함까지 갖춘 인재로 드라마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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