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휴식기 이후 첫 주말 젠지와 SK텔레콤, 두 강호의 맞대결은 당연히 매진이었다. 젠지와 SK텔레콤의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경기가 398석의 일반석을 모두 채웠다.
1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셔 열린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4주차 젠지와 SK텔레콤의 1라운드 경기가 398석의 일반석 전석을 판매했다. 이번 스프링 스플릿 21번째 매진이 됐다. 16일 두 번째 경기인 담원-진에어전은 오후 6시 기준으로 30석 가량의 좌석을 남겨두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스프링 8경기 연속 매진에 성공했다. 지난 15일 그리핀이 연속 매진 행진을 멈추면서 유일한 전 경기 매진 팀으로 남겼다. 지난 해를 포함해 연속 매진 경기 숫자를 '45'로 늘렸다.

1세트는 젠지가 리산드라를 잡은 '플라이' 송용준(2킬 노데스 9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SK텔레콤을 36분 44초만에 12-1로 제압했고, 2세트는 '페이커' 이상혁으로 르블랑으로 맹활약한 SK텔레콤이 반격에 성공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