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4부리그의 뉴포트 카운티를 꺾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에 진출했다.
맨시티는 17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웨일스 뉴포트의 로드니 퍼레이드서 열린 뉴포트와 2018-2019시즌 FA컵 16강전서 4-1 완승을 거두며 8강에 올랐다.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사네, 제주스, 마레즈가 스리톱으로 출격했다. 다비드 실바, 페르난지뉴, 포든이 중원을 구축했다. 포백은 진첸코, 오타멘디, 스톤스, 다닐루가 형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에데르송이 꼈다.

맨시티는 전반에 주도권을 잡고도 45분 동안 소득을 올리지 못했다. 후반 5분 기다렸던 첫 골이 터졌다. 사네의 슈팅이 골키퍼에 맞고 그대로 뉴포트 골네트를 갈랐다.
맨시티는 후반 30분 포든이 역습 찬스서 추가골을 기록하며 2-0으로 달아났다. 뉴포트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43분 아몬드의 만회골로 1골 차로 뒤쫓았다.
거기까지였다. 맨시티는 1분 뒤 포든의 골과 추가시간 마레즈의 쐐기골을 더해 8강행을 확정지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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