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가수 데뷔' 박보검, '블루밍' 티저 공개...피아노 치는 로맨틱 매력 [Oh! 재팬]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2.17 09: 31

박보검이 일본에서 가수 데뷔 초읽기에 돌입했다. 
포니캐년 측은 지난 16일 박보검의 데뷔 싱글 '블루밍(Blooming)'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박보검의 청량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블루밍'이 베일을 벗었다. '블루밍'은 리드미컬하고 경쾌한 팝곡으로, 노래 제목처럼 꽃이 피는 봄, 따뜻한 사랑을 노래하는 가사가 특징이다.

박보검은 일본어로 모든 노래를 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블루밍' 티저 영상에서는 직접 피아노를 치며 일본어로 노래하는 박보검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또한 스태프들과 진지하게 앨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박보검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돋보이게 한다. 봄처럼 따뜻하고 꽃처럼 아름다운 박보검의 목소리로 전해지는 '블루밍'은 이른 봄날 팬들에게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서 가수로 데뷔한 것에 대해 박보검은 인터뷰를 통해 "쑥스럽고 부끄럽지만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제 이름으로 된 음반을 내보고 싶었다"며 "나이 들면 목소리도 변하니까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하고 싶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보검은 최근 아시아 팬미팅 투어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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