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예능 '내 손 안에 조카티비'가 오늘(17일) 오후 4시 50분 첫 방송된다.
'내 손 안에 조카티비'는 조카 바보 연예인들과 키즈 크리에이터들이 만나 환상의 케미스트리로 초강력 콘텐츠 제작기를 담은 프로그램. 최근 초등학생 장래희망 중 1위가 '1인 유튜브 크리에이터'일 정도로 관심이 높아졌기에 기획됐다.
베일에 싸인 키즈 크리에이터들의 궁금한 일상이 가감 없이 공개된다. 특히 '랜선 조카'를 통해 하루의 피곤을 해소하는 랜선 이모, 삼촌들의 사심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MC로 나선 서장훈이 일명 '조카 입덕 삼촌'의 면모를 발휘해 스튜디오를 사로잡는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특히 오늘 첫 방송에서는 어떤 크리에이터들과 연예인들이 만나 콘텐츠 제작에 돌입하는지 전면 공개된다.
어썸하은과 김완선, 존앤맥과 하연수, 뚜아뚜지와 세븐틴 멤버 민규와 정한, 그리고 마이린과 조빈이 각각 짝을 이룬다. 그동안 상상해본 적 없는 조합에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이들이 어떤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나갈지 지켜보는 것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키즈 크리에이터 존앤맥과 함께 최초로 크리에이터에 도전하는 하연수의 모습이 담긴다. 조카들의 인지도를 올리기 위해 직접 인기 콘텐츠를 검색해 요즘 가장 뜨는 콘텐츠들 위주로 직접 제작에 나선 것. 이들은 완벽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전통 시장에 방문하고, 재료들을 하나하나 직접 고를 뿐만 아니라 먹방을 대비해 가마솥까지 준비하는 등 요리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다.
지난주 예고편으로 댄스능력을 드러낸 톱 키즈 크리에이터 어썸하은과 김완선도 오늘 방송에서 댄스 컬래버레이션을 위해 의기투합한다. 세대를 초월한 '댄스 DNA'를 바탕으로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댄스 커버 도전에 나서는 것. '한국의 마돈나'라고 불리는 김완선과 일찌감치 '댄스 신동'으로 자리매김해 295만 채널 구독자를 보유한 어썸하은이 과연 커버 댄스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내 손안에 조카티비'는 오늘(17일, 일) 오후 4시 5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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