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파바로티는 브로맨스 박현규...클림트 가왕전 진출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2.17 17: 28

파바로티의 정체는 브로맨스의 박현규였다.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파바로티의 정체가 브로맨스의 박현규로 밝혀졌다. 
3라운드에서는 가왕 후보 자리를 놓고 파바로티와 클림트가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 파바로티는 '스윙 베이비'를 선곡해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고, 클림트는 박효신의 '야생화'로 역대급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승리는 클림트에게 돌아갔고, 파바로티는 아쉽게 패해 가면을 벗었다. 가면을 벗은 파바로티의 정체는 브로맨스의 메인 보컬 박현규였다. 
박현규는 "정말 노래 잘하는 형인데 가왕을 만나서 1라운드에 떨어졌다. 너무 아쉬워 해서 제가 칼을 갈고 나오게 됐다"며 "긴장도 많이 하는 편인데 가면을 쓰니까 긴장이 안 되더라. 저한테도 놀럽고, '복면가왕'에 다시 한 번 나올 수 있다면 또 나오고 싶다"고 말했다. /mari@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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