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클림트, 新 가왕 등극...불난 위도우는 장은아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2.17 17: 45

클림트가 '복면가왕' 새 가왕에 등극했다.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불난 위도우의 정체가 실력파 뮤지컬 배우 장은아로 밝혀졌다. 
이날 가왕전에서는 불난 위도우와 아이돌 특집에서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인 클림트가 맞붙었다. 

클림트는 박효신의 '야생화'로 '파바로티' 브로맨스 박현규를 꺾고 가왕전에 진출했고, 불난 위도우는 정인의 '미워요'로 압도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가왕다운 품격을 선보였다. 
가왕전에서는 클림트가 단 3표 차이로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클림트는 "너무 꿈 같고 기분이 이상하다. 정말 감사하다"고 새로운 가왕이 된 소감을 밝혔다. 
아쉽게 가면을 벗은 불난 위도우 정체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 장은아였다. 장은아는 '국가대표' OST 등으로 유명한 실력파 뮤지컬 배우. 원래 가수를 꿈꿨었다는 장은아는 "'복면가왕'을 통해 가수의 꿈을 이루게 됐다"며 "한 주 더 앉아 있고 싶다고 생각하는데 한 번이라도 앉기가 힘든 자리 아닌가.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mari@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