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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정일우 "친누나가 김건모 팬, 매형으로 반대 안해"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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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정일우가 친누나가 김건모 팬임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정일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일우가 등장하자마자 母들은 "아기다 아기"라며 반가워했다. 방부제 미모에 대해 정일우는 "군복무 끝난지 얼마 안 됐다"면서 요양센터에서 2년간 근무했다고 전했다. 이어 혀니 월화 사극 드라마 '해치'를 촬영 중이라고 전했다. 정일우는 "젊은 시절 영조를 그릴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설을 맞이해 母들을 위해 섬세하게 선물까지 준비했다. 직접 고를 차와 초콜릿을 준비, 母들은 빤히 쳐다보며 "노인공경 참 잘하겠다"며 대견해했다. 

서장훈은 "母들이 솔깃할만한 정보를 전할 것"이라 했다. 일우에게 28살의 싱글 누님이 있다는 소식이었다. 심지어 누나와 판박이라고 했다. 정일우는 "누나가 패션 디자인 전공, 10년 가량 외국에서 공부하고 자기 일 하고 있다"고 소개하자, 母들은 중매하자고 나섰다. 이때, 정일우는 "형들 중 누나가 좋아하는 분도 있다"면서 김건모를 꼽았다. 

2019년 새해 중 가장 좋은 소식에 김건모母도 기뻐했다. 정일우는 "누나가 미우새 보면 김건모 형님과 결혼하면 평생 안 심심하겠다고 하더라"며 새로운 도전들에 호감을 갖고 있다고 했고, 김건모처럼 면과 술도 좋아한다고 했다. 이에 매형으로서 김건모가 어떤지 묻자, 정일우는 "한번도 생각한 적 없지만 재밌을 것 같다"면서 "반대는 안해, 누나가 행복한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박수칠만한 찰떡궁합에 母들은 "빨리 서둘러하자"고 했고, 정일우도 "날 잡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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