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상화 "응원 덕분에 지금까지 달릴 수 있었다...파이팅" [★SHOT!]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2.18 07: 18

국가대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국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상화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들과 가족의 응원 덕분에 지금까지 달릴 수 있었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이상화는 1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국가대표라는 왕관 뒤에 숨겨진 무게와 평창올림픽에서의 가슴 아픈 에피소드를 눈물로 전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평창올림픽 당시의 영상을 함께 보게 된 이상화는 처음 본 중계화면 속 부모님의 표정에 눈물을 쏟고 말았다. 이상화는 "진짜 힘들었다"며 "참고 했다. 평창이니까, 우리나라니까"라며 부상에도 7년 동안 꿋꿋하게 자리를 지킨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상화는 "태극기가 가운데 걸리길 바라면서 항상 운동해 왔다. 남다른 의미가 있었던 우리나라의 올림픽"이라며 국가대표와 평창올림픽에 대한 남달랐던 애정을 전했다. 
이상화는 '집사부일체' 방송을 마친 후 어릴 시절 스케이트를 타고 있는 귀여운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고생많으셨어요 '집사부일체'! 우리모두 언제나 파이팅!"이라고 '집사부일체' 팀에도 고마움을 전했다.  /mari@osen.co.kr
[사진] 이상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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