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앞둔 기성용, "100% 아니지만 햄스트링 부상 통증 없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2.18 07: 59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부상 복귀가 임박했다.
기성용은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무르시아서 열린 CSKA 모스크바(러시아)와 친선전서 45분을 소화하며 복귀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기성용은 지난달 열린 아시안컵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대회 도중 뉴캐슬로 돌아갔다. 기성용은 소속팀의 스페인 훈련에 동행하며 복귀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기성용은 뉴캐슬 공식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서 “부상에서 돌아왔고, 훌륭한 팀을 상대로 즐겁게 축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기에, 내겐 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아직 100%는 아니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한 통증은 없다. 더 나아져서 훈련을 계속하고 싶다”며 “45분을 뛴 이번 경기는 체력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기성용은 오는 24일 열리는 허더스필드 타운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서 복귀전을 조준하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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